안동차전놀이보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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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개관 > 인원편성과 행동범위

편대명칭

동채꾼
- 머리꾼 : 머리꾼 전부, 앞채꾼 일부, 앞놀이꾼 일부
- 동채꾼 : 앞채꾼 일부, 뒤채꾼 전부, 뒤놀이꾼 일부
- 놀이꾼 : 앞놀이꾼, 뒤놀이꾼

각 편대 배치 상황

: 머리꾼
정예부대로서 민첩하고 인내심과 단결력이 강한 힘센 젊은 이들로 조직한다. 배열은 맨 앞은 1인, 그 뒤는 3인, 6인, 12인 피라미드형으로 동원 인원의 30%로 조직한다.
또 머리꾼은 언제나 상대방을 헤치지 않게 팔장을 끼고 적을 어깨로 밀어서 분산 격퇴시킬 사명뿐이며 이외의 행동은 절대 못하게 한다.

앞채꾼
힘센 사람으로 편성한다. 앞채꾼은 절대로 동채를 이탈하지 않고 적군이 동채를 잡아 찢어버리지 못하도록 감싸주면서 동채와 행동을 함께하며 생사를 같이하는데 동원 인원은 전제 인원의 10%로 조직한다.

놀이꾼
유격대의 성격으로서 각자의 체력과 자신을 감안하여 앞뒤에 임의로 가담한다. 앞놀이꾼은 때로는 머리꾼 행세도 하고 뒤놀이꾼은 뒤채꾼을 보호하며 교체도 한다.
놀이꾼의 본래의 사명은 아군의 분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양군 접촉선의 중심을 향하여 포위하고 힘차게 밀어주는 역할을 한다.
놀이꾼 동원 인원은 전체 인원의 50%를 둔다.